집에 생홍합살과 새조개살과 생 굴이 조금씩 잇어요 한번 닭을 데쳐하는게 문젠가 싶어 안데치고 그냥 해봤는데 그래도 안베요 전 말 그대로 남들 보기에는 좋은 직장 들어왔습니다. 잘 다니고 좋다 생각하고 있는데 두세달 다니고는 오랜만에 오신 레미엄마님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꿀떡을 디저트로 들고 등장~★ 맛이 없다고 대놓고 말은 못하니 그냥 그 노력을 다른데 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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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구몬의 Youtube Red 사용기
oksusu 이벤트 나는 정말 유튜브를 광고없이 즐기고 싶었다.
저 광고 카피 그대로.
유튜브 레드 광고가 자꾸 나와서 내 동영상 감상을 방해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어느 날 나에게 단순한 유튜브 레드의 광고가 아닌
유튜브 레드를 체험해보라는 창이 떴고
수도 없이 많은 유튜브 레드 광고 때문에 지친 난
어디 한 번 얼마나 좋은가 보자고, 벼르는 마음으로 체험 시작 버튼을 눌렀다.

그렇게 내가 유튜브 레드를 쓴 지 3일 째가 됐다.

이 글은 Youtube 어플과 Youtube Red 사용자의 음악 어플인 Youtube Music 어플
두 개로 나누어 Youtube Red를 소개하려고 한다.

+ 이 게시물에 올린 모든 사진은 iPad mini 2로 캡쳐한 것들입니다.
oksusu 이벤트 1. Youtube

유튜브를 켜면 볼 수 있는 메인 화면
유튜브 어플을 켜면 볼 수 있는 메인 화면이다.
왼쪽 상단에 Youtube Red 이용자가 아니라면 Youtube라고만 뜨지만
Youtube Red를 이용 중이라면 저렇게 Red만 뜬다.
뭘까.
Youtube Red라고 하면 너무 길어서일까..
낯설다.
oksusu 이벤트 내 계정
오른쪽 상단에 있는 내 계정을 누르면
이런 화면이 나온다.
계정 이름 밑에 Youtube Red라고 적혀있다.
oksusu 이벤트 Youtube Red에 대한 설명
My Youtube Red라는 탭을 누르니 설명으로 보이는 화면이 뜬다.
하도 광고를 해서 굳이 이렇게 또 설명을 해주지 않아도 이미 다 알아.
세뇌 수준이랄까.
oksusu 이벤트 최신 영상을 틀어보았다
‘정말 광고가 없어?’
Youtube Red를 쓰고 있다고 하면 꼭 다들 저렇게 묻는다.

그래서 내가 구독하고 있는 유튜버인 서울 마피아의 최신 영상을 틀어봤다. (Love you Marco)
난 꼴에 며칠 썼다고 적응이 되어서 그런지, 광고가 없다는 사실을 잊고 있었는데
리뷰를 적으려고 캡쳐하러 들어가니 정말 광고가 없더라.

그런데 항상 영상을 틀 때마다 이번엔 어떤 광고가 나올까- 하며 기다리던 일이나
처음 보는 상품의 광고를 보면서, 또 꽤나 참신하다고 여겨졌던 광고들을 보면서
흥미로워 했던 일들이 머리 속에 스쳐 지나가곤 했다.
‘광고가 없으면 좋겠다’라는 마음에 체험해 봤는데 이런 생각하는 날 보니 우스웠다.
oksusu 이벤트 길이가 긴 영상을 틀어보았다
내가 Youtube를 보면서
엄청 성가셨던 게 이거였다.

긴 영상을 볼 때마다
마치 ‘60초 후에 공개합니다!’라는 멘트 같은
사이사이에 들어가 있는 광고들.
가끔 그 광고들에 심취하다 보면 원래 영상의 내용을 까먹기도 했다.

Youtube Red를 사용하면 이런 광고도 다 없어진다.
저걸 정확히 뭐라고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재생 바? 라고 해야 하나.
거기에 항상 노란색으로 광고가 언제 재생되는지 표시되어 있었는데
보시다시피 30분이 넘는 영상인데도 그런 표시가 없다.

Youtube는 거짓말을 하지 않았다!
2. Youtube Music

이 어플의 존재는 Youtube 마니아인 나도
직접 Youtube Red를 사용하기 전까지는 전혀 몰랐다.

Youtube Red 광고를 나름 집중해서 많이 봤다고 생각했는데..

그럼 직접 보시죠.

oksusu 이벤트 메인 화면
어플을 켜면 나오는 메인 화면이다.
내가 요새 다니엘 시저 음악을 많이 들어서 제일 먼저 시저가 나온다.

나는 음악을 정말 많이 듣는다.
벅스 스트리밍을 이용하고 있는데
시저의 음악은 아직 벅스에 없어서 유튜브로 짤막하게 듣는 게 다였다.
하지만 Youtube Red를 쓰고 시저 음악을 스트리밍처럼 들을 수 있게 됐다.
Youtube Red를 쓰기 시작하고나서 가장 좋은 순간이었다.

Youtube Music은 Endless Music이 키워드인 것 같았다.
내가 자주 듣는 음악들을 중심으로 비슷한 아티스트들의 음악을 모아서
계속 음악이 나오게끔 해준다.

oksusu 이벤트 밑의 Liked 탭을 누르면
내가 좋아요를 누른 음악과 좋아요를 누른 채널,
그리고 내가 만든 플레이리스트들을 볼 수 있다.
나는 음악 몇 개만 좋아요를 눌러놓았다.
굳이 플레이리스트를 만들지 않아도 거기서 좋아하는 음악들을 쭉 들을 수 있다.

oksusu 이벤트 또 인터넷이 안 되는 상황에서도 노랠 듣고 싶을 때,
이렇게 노래를 저장해서 오프라인 상태에서도 노래를 맘껏 들을 수 있다.
셀룰러 기능이 없는 아이패드 사용자인 나에게는 참 좋은 기능.
oksusu 이벤트 그 다음 가운데에 있는 Trending 탭을 누르면
최신 음악과 요즘 인기있는 음악들을 보여준다.
벅스나 멜론의 신곡 소개랑 비슷하다.
이 쪽은 사용해 본 적이 없지만 대체로 K-pop의 뮤직비디오들이 주로 올라오는 것 같다.
oksusu 이벤트 실제로 재생해보았을 때 화면이다.
어떤 음악을 재생하든지 간에
비슷한 음악이나 내가 좋아하는 아티스트들의 음악을 끊임없이 들을 수 있게 해준다.
oksusu 이벤트 음악 어플과 유튜브의 경계 어딘가에 있는 것 같았다.
뮤직비디오를 선택했다면 저기에 뮤직비디오가 나온다.
하지만 음원만 담겨있는 영상이라면 음원만 나온다.
oksusu 이벤트 메인 화면에서 밑으로 조금 내리다 보면
장르별 채널이 있다.
내가 이 어플로 듣는 노래들은 거의 다 RnB나 소울 쪽이라
그 위주로 보여진다.
하나를 선택해서 들어가면
거의 그 장르에 맞는, 내가 자주 듣는, 그리고 내가 선호하는 아티스트들의 노래가 나온다.
이건 나쁘지 않았다.
oksusu 이벤트 내가 조금 불만족스러웠던 것은 이 아티스트 채널이다.
나는 다니엘 시저의 음악이나 샘 스미스의 음악만 듣고 싶어서 저 채널을 누르면
처음 몇 곡은 그들의 노래만 나온다.
그런데 한 다섯 곡쯤 되면 다른 아티스트들의 노래가 나온다.
oksusu 이벤트 바로 이렇게.

좀 어이가 없다.
저럴 거면 아티스트 채널이라고 이름을 붙이면 안 되지.
이건 좀 개선해야 될 듯 싶다.
oksusu 이벤트 마지막으로 메인 화면에서 제일 밑으로 내리면
내가 선호하는 아티스트의 신보를 들을 수 있다.
이거 괜찮았다.

그 밑은 라이브 퍼포먼스 영상이다.
그런데 이건 유튜브에서도 볼 수 있으니... 그닥.

여기까지 Youtube Red를 3일 째 써보고 남기는 후기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제가 유튜브 마니아이고, 음악도 좋아해서
다양한 방법으로 음악을 들을 수 있는 것이 나름 만족스러웠지만
한 달에 $9.89라는 가격은 부담스러운 게 사실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미 음악 스트리밍을 사용하고 계시다거나, 유튜브를 그렇게 많이 보지 않으시는 분들은
굳이...?

하지만 뭐, 체험 기간이니 한 번쯤 써 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체험 기간이 끝난다면.. 글쎄요..
[출처] 아구몬의 Youtube Red 사용기|작성자 아구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