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와 SBS가 공동으로 투자해 만든 콘텐츠연합플랫폼(주)에서 서비스하는 클라우드 기반의 N스크린 서비스. 한국어로 무언가 '푹' 담근다의 부사어에서 차용했다.

2011년 10월에 실시간 TV을 시범 서비스를 시작으로 2012년 7월 23일부터 유료 서비스를 시작했다. 모바일 pooq 앱의 경우 출시와 함께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에서 카카오톡 등을 제치고 상위권에 진출했으며 홈페이지에서도 720p 화질에 버금가는 수준으로 실시간 TV 시청도 가능했다.

기존에는 MBC와 SBS만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나중에는 서비스 대상을 EBS, KBS 등 전 지상파 채널로 확대했으며 이들 이외에 지상파 방송사가 가지고 있는 케이블 채널, 라디오까지 서비스하고 있다. 이후 연합뉴스TV를 서비스하기 시작했으며, 2015년 9월 중순부터는 YTN, JTBC, MBN의 서비스를 시작했다. 본격적인 유료화와 함께 VOD 서비스도 시작했다. 앞으로 약 70개 실시간 TV 채널(전문 편성 채널 포함)과 20만 편의 VOD를 제공하는 유료 서비스를 출범한다고 한다.

2016년 2월 29일부터 크롬캐스트를 지원한다.# 그해 5월 9일부터는 EBS 2TV, CNN International 등 8개 실시간 TV 채널과 VOD 채널을 신규 런칭했으며# 11월 1일부터는 VOD만 제공되던 채널A, TV조선의 실시간 TV 서비스도 시작했다.# 2017년 4월 4일부터는 홈쇼핑 채널 송출을 시작했는데 방영 중인 상품을 홈페이지와 앱에서 직접 주문할 수 있는 것이 특징. #

그리고 세계 최대 다큐멘터리 채널인 디스커버리 채널이 pooq에 입점하게 되었던 것으로 보이며, 에브리온TV에도 송출 가능한 채널W 역시 pooq에서 볼 수 있다. 그러나 2017년 현재도 경쟁사 CJ E&M의 콘텐츠는 볼 수 없기에 시청자 입장에서의 불편함은 조금 존재한다. 이로서 경쟁사 CJ E&M의 채널이 아니라면 왠만한 저가 요금제 IPTV 정도의 채널이 나오게 되었다.

2017년 7월, 실시간TV채널 일반 화질을 무료(고화질, 초고화질은 유료; 해외채널 일부는 일반화질도 유료)로 제공하도록 바뀌었다.